민방위 교육도 스마트하게

 

 거창군은 올해부터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비상소집훈련에 사이버교육을 시행한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경남에서는 거창군이 두 번째로 발빠르게 도입해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1,700여 명의 비상소집교육 부담을 완화하고 대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상반기(5. 1. ~ 6. 30.)에는 기본교육을 편성하여 1시간동안 진행되는 사이버교육은 거창군 소속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이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기간 중에는 24시간 언제나 이용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돼있으며 개그맨 김학도를 비롯한 인기 연예인이 출연해 재미와 흥미를 더하고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도 배울 수 있다.

 사이버교육은 거창군 홈페이지 스마트민방위교육 안내 배너를 클릭하거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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