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고령화와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다양한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의 일환으로 홀로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건강Talk?) 그 결과를 타지에 거주하는 자식 등 보호자에게 알려주는(안심Talk!) 건강한 Talk talk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핵가족화가 다반사인 농촌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늘어나면서 건강관리의 어려움은 물론 우울증, 고독사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이 홀로어르신의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혈압, 혈당 등의 건강관리 사항을 보호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타지에 거주하는 자녀들이 부모님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또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사회 돌봄의 다양화를 통해 건강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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