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묘산면 도옥마을 등 3개 마을 주민 대상 높은 관심 속 출발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농촌현장포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촌현장포럼은 농촌마을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과 역량을 분석․진단하고 마을의 특색 있는 발전과제를 발굴하고 계획화하기 위한 주민주도형 교육과정이다.

     기존의 하향식 계획수립과는 달리 전 과정에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마을발전방향을 수립하게 되는데 모든 과정이 끝나면 중앙부처 마을공모사업에 참여할 자격을 갖추게 된다.

    선진지 견학을 포함하여 총 4회차로 이루어지는 농촌현장포럼은 묘산면 도옥마을, 쌍책면 매호마을, 가회면 구평마을이 선정되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지난 4월 4일 1회차를 진행한바 있으며, 오는 18일과 19일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마을의 자원과 발전계획을 심도있게 토의할 예정이다.

    박무곤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농촌현장포럼을 계기로 해당 마을만의 자원을 바탕으로 한 주민주도형 마을발전계획이 수립되어 향후 마을사업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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