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의병의 고장 의령에서는 “홍의장군의 지혜를 배우다”라는 주제로 제47회 의병제전이 열린다.

임진왜란 곽재우 장군의 의병활동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홍의”를 테마로 특색있는 색깔 마케팅을 도입한 “홍의드레스코드”를 운영할 예정이다.

왜군도 벌벌 떨었다는 홍의장군의 옷에 착안하여 의령만의 특색있는 홍의철릭을 제작, 방문객과 관광객에 무료로 대여, 축제장을 붉은 의병의 물결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입을 수 있도록 철릭형태로 제작하였으며, 축제장 방문객은 누구나 입을 수 있다.

또한 의병에 대한 주제프로그램을 강화하여 홍의장군 골든벨, 어린이 홍의장군 선발대회, 의병주제관 운영으로 의병에 대한 역사인식을 가지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경관조명, 아트마켓, 수석, 분재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축제 관계자는 “의령 서동생활공원의 넓은 공간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배우고 즐기며,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축제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관광객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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