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 거창사과원예농협장 회장 유임

 

 거창사과원예농협 윤수현 조합장이 지난 12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2019년 농협 APC 운영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다시 한번 회장을 맡게 됐다.

  농협 APC 운영협의회는 전국 213개 농협을 구성으로 하고있으며, 산지 농산물을 집하, 선별, 포장, 저장, 출하 등의 기능을 갖추고 농산물의 출하물량 조절과 유통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날 총회에서 향후 2년 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윤수현 회장 외에 부회장에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과 김성범 서귀포 중문농협 조합장, 감사엔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과 류태윤 대저농협 조합장이 선출 됐다.

 협의회는 이날 총회에 앞서 ‘2018년 농협APC 연도대상’을 시상했다. 창녕농협(조합장 성이경)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고, 서귀포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이 금상을 받았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결산 심의 및 감사보고, 2019년 협의회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승인·의결했다. 더불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공동선별비 지원사업 예산증액, 수확 후 관리기술 매뉴얼 보급을 통한 전문적인 농산물관리, 산지유통센터 전반에 대한 컨설팅 활성화 등 농가실익 제고를 위한 의지도 다졌다.

 윤수현 회장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주산지별 품목특성에 맞는 규모화 및 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을 지원하고, 농산물 브랜드화·육성·마케팅 등 산지유통시설 통합의 구심체역할을 수행하여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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