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을 알리는 따뜻한 소식, 4월 15일부터 이앙 시작 =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5일, 올해 첫 모내기가 고암면 신기마을 하태윤(73세) 농가의 논(1.8㏊)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군은 극조생종인 진옥벼로 11개 읍․면 일원에 벼 조기재배 단지 65㏊를 조성하였고, 조기재배로 생산된 벼는 8월초 수확 후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롯데유통 계열사에 계약 체결하여 납품 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조기재배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 이변과 태풍 등 재해 대비, 노동력 분산을 통한 농가 경영비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태윤 농가는“벼 조기재배 단지 조성을 위한 군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농정 시책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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