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미혼남녀 만남의 기회 제공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2일 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관내 공공기관 직장인 미혼남녀 40명을 대상으로 ‘봄, 한번 만나 봄’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공공기관 미혼 직원을 대상으로 폭넓고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혼인율 저하 및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 및 관내 정착 유도로 인구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합천군청 직원 및 관내 공공기관 등에서 재직 중인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접수기간을 두고 신청자를 모집했고 바쁜 일상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었던 미혼남녀 참가자들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날 행사는 미팅행사 전문 업체의 진행아래 영상 테마파크 내 팀별 미션게임, 모토라드 카페 내 커플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1대1 스피드 데이팅 등 다양하고 실속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문준희 군수는“바쁜 직장생활과 여러 이유로 인해 인연을 만들지 못한 관내 미혼남녀들이 짝을 이루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조성함으로써 합천군에 정착하여 인구증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