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외 거주 사업자 전입 유도 등 논의

 

김해시 김해답게 시민정책협의회(위원장 정영기)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해 제안하고 자문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건은 ‘관외 거주 사업자의 김해시 전입 증대 방안’과 ‘2019 김해시 독서대전 특성화 방안’으로 2시간 동안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시는 김해에 사업장이 있으나 주소지는 타 지역인 사업자의 전입 유도에 힘을 쏟고 있다.

지방세수가 감소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시가 파악한 관외 거주 개인사업자는 6200명이고 법인도 237개에 이른다.

이에 따라 시민정책협의회는 전입자에게 행정 편익을 제공하는 방안 등 다양한 전입 유도책을 논의했다.

올해 김해시 독서대전 특성화에 대해서는 지난해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발판으로 대한민국 책의 도시 김해의 특색을 담은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독서축제를 위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김해답게 시민정책협의회는 경제, 교육, 환경 등 8개 분야 20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시민 자문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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