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진주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재가 암환자 및 그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오후 2시에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진주시와 진주보건대학교는 양 기관 간에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가 암환자와 암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회복 및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데 노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재가 암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희망프로그램은 암의 이해,   치료방법, 증상관리, 운동교실 등을 알기 쉽고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4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교육 및 상담으로 구성된 통합지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6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교육 받은 내용을 스스로 실천 할 수 있는   자가운동프로그램이 운영되며, 8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프로그램 참가자의 특성과 요구도를 반영한 자조모임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가관리 능력을 높여 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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