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도 통영시 주민자치특성화사업 실무심사위원회 개최 -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4월 16일 통영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2019년도 주민자치특성화사업 실무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특성화사업은 주민들이 지역 현안을 토의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주민자치의 본질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9년 3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 15일간의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마을 가꾸기, 공동체 형성, 자치기반 조성 분야에 총 8개 읍면동(도산면, 광도면, 욕지면, 한산면, 도천동, 명정동, 정량동, 미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사업을 신청했다.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계획을 주제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직접 발표하고,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역설하는 등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관내 기관·단체 전문가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8개의 사업안에 대해 심도 있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였다.

 실무심사 결과, 광도면 수국 화분 생산사업, 한산면 사랑의 쌀 재배사업, 도산면 꽃길 조성사업,도천동 벽산쉼터 정비사업, 명정동 공동체 텃밭 조성사업 등 총 5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사업들은 5월 초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 후 각 사업당 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실시되며, 12월에 사업결과 및 정산 보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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