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식품위생 교육으로 방문객 만족도 높이기

 

 거창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관광사업장(농어촌민박,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위생․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농어촌민박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농어촌민박 운영에 관한 법령, 시설물 화재예방,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응급처치(심폐소생술)요령, 소화기사용법과 식품위생, 고객 방문 시 상황별 고객응대 및 서비스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류지오 행복농촌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어촌 민박 서비스 품질이 개선돼 방문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점검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민박사업자는 화재대비, 안전관리 등 식품위생, 서비스, 소방안전 교육을 매년 3시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번에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운영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경에 하반기 보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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