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산외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조정숙)는 지난 17일 산외면 금천스파 및 문화센터에서 산외면 독거노인에게 목욕 서비스와 중식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앞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봉사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독거노인 45명에게 봉사를 실시했다.

적십자봉사회는 산외면 금천리 소재 금천스파에서 목욕 서비스를 제공한 후, 산외면 문화센터에서 회원들이 손수 만든 음식으로 중식을 대접하고 산외면 맞춤형복지계가 준비한 작은 선물까지 전달했다.

 조정숙 적십자봉사회장은 “혼자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회원들과 협의하여 목욕과 중식제공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채우 산외면장은 “산외면 적십자봉사회원들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산외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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