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죽나무 작목반 구성 및 정관 승인

 

 설천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6일 면회의실에서 김인홍 위원장, 정향순 부위원장, 김춘석 간사를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17명과 박형재 설천면장 등 관계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올해 특성화사업으로 참죽나무 사업을 선정했고, 참여를 신청한 류용택, 김평섭, 박주봉 씨 3명을 심의 후 사업자로 확정했다. 아울러 위원회 소속이 아닌 사업자 2명은 다음 회의에서 위원으로 위촉키로 결정했다.

 이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참죽나무 작목반 운영을 위해 정관을 심사·의결하고, 작목반장 김인홍, 간사 김춘석, 감사 공태경, 작목반원으로 김평섭, 류용택, 박주봉, 이정섭 씨 등 7명으로 작목반을 창립했다. 작목반은 정관 규정에 따라 참죽재배 면민 중 희망자를 작목반원으로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박형재 설천면장은 위원들의 교체 위촉에 따른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올해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 및 의문사항에 대한 토론과 답변을 진행했다.

 김인홍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면발전위원회와 통합 이후 2번째 회의인데 지난 회의와 마찬가지로 참석률에서 위원회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며, “특성화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의의 존재감을 나타낼 수 있는 사업으로 마음을 맞춰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