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급대원 최준철 소방장 기지로 60대 남성 소생 -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4일 오전 8시경 상남동 주민센터 앞 인도에 심정지로 쓰러진 권모씨(62)를 신월119안전센터 구급대가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생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공공근로자인 권씨(62)는 출근길에 갑자기 쓰러졌으며, 마침 주변에 있던 시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과거 심장질환 병력이 있던 권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송 도중 호흡과 맥박이 돌아와 병원에서 치료 후, 현재 일상생활에 복귀했다.
소방서는 특히 이번 소생환자는 구급대원 13년차 베테랑 최준철 소방장의 기지로 창원시 최초로 ‘기계식 자동압박장치’를 사용해 환자 소생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기계식 자동압박장치란 흔들리는 구급차내에서 일정한 속도와 규칙적인 압박을 반복할 수 있는 심폐소생 관련 전문의료장비로, 현재 창원소방서에는 3대를 구입해 일선센터에 배치 활용중이다.
이번 소생사례를 접한 한마음병원 응급의학과 김혜란 교수는 “고가의 전문장비를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살려낸 아주 의미있는 사례이며, 앞으로 이런 장비를 활용한 소생환자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통영소방서, 시민 안전을 위한 세이프통영 신문 발간
- 양산소방서, 보다 나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체력검정 실시
- 양산소방서, 노래연습장 화재 관계자 소화기활용 초기진화
- 산청소방서, 주택화재 저감대책반 운영
- 통영소방서, 봄철 산불 각별한 주의 당부!
- 고성소방서-제8358부대 2대대 업무협약 체결
- 창원소방본부, ㈜월드크리닝 업무 협약(MOU) 체결
- 양산소방서, 화재 시 피난우선 안전의식 전환 등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 함양소방서, ‘청렴을 꽃 피우다’ Blooming Flower 추진
- 고성소방서 동해면 전담·여성의용소방대 동해면 해상 기름 유출 방제 작업에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