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8일 오전 11시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유홍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를 극복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등 19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진주시  장애인후원회žS진주시의사회žS진주시한의사회가 모범장애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희망찬미래를 준비하는 용기를 갖자”며“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 외에도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행사장 야외에서는 건강검진, 차량점검, 장애인보장구 점검 및 수리 등 다양한 무료봉사활동이 동시에 펼쳐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시는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의 자립기반 마련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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