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 협의회 개최

김해시는 올해 농식품 수출 5천만불 목표로 농식품 수출 확대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18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출농가, 수출농협, 수출대행업체, 농식품가공 수출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2019년 김해시 농식품 수출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김해시 농식품 수출 협의회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시와 농협 등 수출관계자들과 함께 역할분담을 강화하고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수출지원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하여 수출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농식품 수출 협의회에서는 농식품 수출관계자 상호간의 정보공유 및 수출확대를 위한 발전방안을 협의하고, 농협경제지주 수출지원단에서 해외 농산물 시장의 변화양상과 2019 수출키워드 및 수출과제를 발표했다.

시는 앞으로 수출 협의회를 통해 해외박람회 참가 등 해외 마케팅 추진 시 국가별 타깃 수출 품목을 정해 해당 품목의 농협 및 업체를 중심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시와 공동으로 참가하여 김해시 농식품에 대한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수출지원단 김상길 단장은 ‘주요 품목별 수출동향과 과제’에 대한 발표에서 해외농산물 시장의 변화양상 및 수출시장 현주소를 설명하고, 마케팅 강화 및 해외 신시장을 적극 개척하여 농식품 수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대현 김해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FTA를 농식품 수출 확대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지금은 농식품 수출 유관기관 간의 역량을 최대로 결집해야 하는 때”라며, “이번 김해시 농식품 수출협의회는 지자체, 농협, 수출업체가 머리를 맞대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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