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장기방치된 노후간판 정비사업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노후된 간판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주인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완료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주인없는 간판 정비사업’은 업소의 폐점 이후 주인없이 장기간 방치된 간판을 철거하여 장마, 태풍시 보행자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었다.

성산구는 2월부터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접수, 현장조사를 통해 정비대상 간판을 확정했고, 이달 전문용역업체를 통해 주인없는 간판 철거작업을 모두 마쳤다. 올해 구에서 철거한 주인없는 간판은 대동훼미리코아 상가 내에 있는 간판 30개이다.

성산구 건축허가과장 하수헌은 ‘흉물처럼 방치된 주인 없는 노후간판으로 인해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이번 사업이 풍수해 대비는 물론 도시미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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