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태평동(동장 천태옥)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상호)에서 지난 17일 저녁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청소년에 대한 보호의식 강화하는 등 건전한 청소년 육성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점검 내용은 청소년에 대한 주류·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행위,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 의무 위반 등이었으며, 청소년지도위원 8명과 담당 공무원 1명이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인 속천 사거리부터 시작하여 관내 주택가, 초등학교 등을 돌아보며 위반 행위가 있는지 순찰활동을 하였다.

 천태옥 태평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이렇게 모여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라면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것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책임이며, 우리 태평동은 이를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