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군민의 평등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14개 읍면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고성읍에 집중된 기존의 문화예술행사에서 벗어나 읍면 맞춤형 공연 및 영화를 상영한다.

  오는 25일 오후 5시, 동해면 동해초등학교 대동분교에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지역 가수 공연과 통기타 연주와 함께 산가야창을 즐기고 이어 코미디 영화를 관람하면서 마을주민 모두가 어우러져 화합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아울러, 군민들이 예술작품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작품성 높은 독립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24일 저녁 7시, 고성읍 문화체육센터에서 독립영화 ‘칠곡가시나들’을 상영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되는 마을 없이 평등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건전한 여가문화프로그램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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