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피맘 세계부인회 경남지부와 함께하는“

 

  진해구(구무영 구청장)가 지난 19일 (사)해피맘 세계부인회 경남지부(김송학 지부장, 이하 해피맘 경남지부)와 함께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 언어통역기를 지원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해피맘 경남지부 임원들은, 한국에 온 지 오래되지 않고 진해에 거주지를 둔 이주여성 10세대에게 언어통역기와 소정의 선물을 함께 전달하고, 다과를 즐기며, 소소한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피맘 경남지부 김송학 지부장은 “언어통역기는 축산본부의 지원을 받아 전달한 것이다. 앞으로도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지위향상과 능력개발을 위하여 해피맘 경남지부는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이주여성들에게 밝혔다.

  (사)해피맘 총본부회는 4대폭력(성폭력,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학교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 다문화 여성 지원, 행복한 여성,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활동하는 여성시민운동단체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주여성들은 행복한 얼굴로, 언어통역기 사용방법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한국에 빠르게 정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무영 진해구청장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한국땅에 와서 열심히 적응해 나가는 이주여성들의 얼굴에서 밝은 미소를 볼 수 있는 오늘의 행사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 이주여성들이 언어의 벽을 극복하고 한국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언어통역기를 전달해 주신, (사)해피맘 세계부인회 경남지부 김송학 지부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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