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장승포동 장승포꽃집(대표 옥영만)은 아름다운 장승포동을 위해 꽃무릇 2,000구를 장승포동주민센터에 기증했다.

장승포꽃집(대표 옥영만)은 현재 장승포동 행복플러스 가게로 선정되어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동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행복을 더하고 있다.

이날 장승포항 친수공원 화단에 식재된 꽃무릇 구근은 다가오는 가을(9~10월)에 붉은색 상사화가 만개하여 장승포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옥영만 대표는 “지난 25년간 꽃집을 운영하면서 아름다운 장승포동을 만드는데 힘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였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방문하는 관광객이 아름다운 장승포항을 보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미순 동장은 “사계절 아름다운 장승포동을 위해 함께 고민해주신 옥영만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기증된 꽃무릇 구근을 정성스럽게 식재하여 모든 구근이 아름답게 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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