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업무 담당자 안전강화대책 회의

 

  산청군이 최근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트린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과 관련, 이같은 종류의 사건에 대한 대응방법과 사전예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22일 산청군여성회관에서 군청과 각 읍면 기초생활 업무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안전강화대책 회의 및 특이민원 대응 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기초생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강화 대책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유사 사건의 사전예방을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대상별 상담 접근방법, 특이민원 유형별 응대방법에 대한 안내도 실시됐다.

  안전강화대책회의에서는 산청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나서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수급자 대응요령을 교육했다. 특히 센터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연계해 정신건강 상담서비스, 대상자별 정신건강 교육, 치료연계, 집중사례관리 방안 등을 안내했다.

  이찬용 복지민원국장은 “이번 대책회의와 교육이 최일선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업무 현장의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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