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지 편찬 후원금 기탁 등 고향사랑 실천까지

 

거창군 재부산북상면향우회(회장 임영달)는 지난 20일 수양벚꽃 가득한 북상면 병곡마을에서 고향사랑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봄나들이 행사는 부산지역 출향 향우들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식사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따뜻한 봄날, 고향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재부산북상면향우회에서 고향 주민들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북상면지 편찬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4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준옥 북상면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물심양면으로 끊임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 향우님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고향 북상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부산북상면향우회는 지난 2017년 창립해 향우들 간의 화합과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으며, 매년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고향 행사 후원 등 고향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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