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본격 운영 돌입 - -시 홈페이지 ‘현장 시장실’ 메뉴 통해 신청 접수 -

양산시(시장 김일권)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을 운영한다.

시는 홈페이지 내 ‘현장 시장실’ 메뉴를 개설해 시민들의 신청을 직접 받고, 민원이 발생되는 주요 현안사업장 위주로 운행될 계획이다.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시행되는 현장 시장실은 ‘방문은 슬림하게, 답변은 명쾌하게, 처리는 신속하게’라는 취지로 운영되며, 해결이 어려운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안 되더라도 적당히 둘러대거나 우선은 알았다는 식의 회피형 대답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꼼꼼히 따져보고 가능한 사안은 신속한 해결을 약속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특히 해결이 불가한 사안에 대해서는 왜 안 되는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이해, 대안제시 등 시민의 궁금증과 답답한 부분을 해소시키는 시민과의 소통 채널로서 활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에서 접수되는 민원은 관리카드를 작성해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되며, 전 실과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일권 시장은 “양산시민들에게 ‘시민이 시장이 되는 양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만큼 이러한 행정을 펼치기 위한 핵심은 시민과의 소통이 행정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생각이 시정에 반영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방문이나 까다로운 절차 및 격식을 피하고, 편안하게 가감없는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힘으로 더 행복한 양산을 만들 수 있는 또 하나의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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