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원 방문객 교통불편 해소

 

거창군은 거창창포원 방문객 편의를 위해 총사업비 1,930백만 원을 투입해 길이 313m, 폭 8m 진입도로를 지난해 7월 착공하여 4월 30일에 완공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이용하던 진입도로는 거리도 멀고 기존의 지방도로로 우회해 통행함으로써 창포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창포원 방문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진입도로를 거창일반산업단지 앞 삼거리인 지방도 4차로에서 직접 연결함으로써 우회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전정규 건설과장은 “이번 진입도로 개설로 창포원을 찾는 이용객수가 더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창포원이 거창군의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창포원은 남상면 월평리, 대산리 일원 댐 수몰지역 내 수변 생태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수변생태공원으로 2017년도에 준공해 방문자센터, 열대식물원,북카페와 꽃창포 100만본 가량이 식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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