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본청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폭력예방 및 젠더교육’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소영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폭력예방교육아카데미 대표)를 초빙하여 ‘우리의 관심이 건강한 사회를 만듭니다’ 라는 주제로 직장 내 4대 폭력 근절을 위해 성차별적 시선이 폭력에 미치는 영향, 직장 내 성희롱 관련 법령, 구제절차 및 제도, 다양한 사례와 판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황은진 여성인권보호관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폭력 없는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직장 내 폭력예방을 위해 ▲성희롱 성폭력 방지 연간 추진계획 수립 ▲전 직원 및 5급 이상 간부공무원 폭력예방교육 실시 ▲온 오프라인고충상담창구 운영 ▲성희롱‧성폭력에 관해 여성인권보호관 직접 상담 ▲성희롱 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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