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어린이 대표단 초청 거창군 문화탐방 실시

 

거창군은 자매도시인 대구 수성구 어린이 대표단을 초청 관내 주요명소 견학을 통해 자매도시의 문화를 이해하는 문화탐방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 고산초, 만촌초등학생 29명을 비롯해 인솔교사와 구청 관계자 등 34명이 방문해 월성우주창의과학관과 서변정보화마을, 창포원 등에서 거창군 문화탐방과 농촌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수성구 어린이들은 달과 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월성우주창의과학관을 방문해 가변중력․평형감각 체험과 태양 관측 등 우주의 신비와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우주체험을 경험했다.

또한, 월천체험휴양마을에서는 거창 농산물로 준비한 시골밥상 뷔페를 서변정보화마을 체험농장에서는 딸기수확 체험으로 농촌을 경험하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거창 창포원을 방문해 아름다운 봄을 맞이한 창포원을 둘러보고, 열대식물원에서는 하바리움 볼펜, 무드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린이 대표단을 인솔한 교사와 수성구청 관계자들은 “평소 경험할 수 없는 유익한 문화탐방과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거창군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거창군과 수성구의 교류협력이 다양한 분야로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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