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깨끗한 등산로 함께 걸어요

 

거창군 마리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신재완)는 지난 3일 회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널밭골 등산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본격적인 등산철에 앞서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행에 방해가 되는 수목 가지치기 작업을 했다.

고학마을에 위치한 널밭골은 풍경이 아름답고 걷기에 무리가 없어 마을 주민들은 물론이고 관외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곳이다.

마리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신재완 회장은 “우리면의 발전을 위해 관내 등산로 정비를 해마다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데 매번 바쁜 영농철에도 열심히 참석해주는 회원들에게 큰 감사를 전하며, 향후 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정제 마리면장은 “이번 등산로 정비로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등산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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