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여성 이장과의 간담회를 지난 3일 군청 군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대성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장을 비롯한 여성이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성 이장들은 하절기 대비 바래길 정비, 남해읍 회나무 주변 정비, 하천변 정비, 휴경지 관리, 재활용품 회수율 제고를 위한 사업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세심히 챙기고 군정발전에 힘써주시는 여성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각종 행정시책·사업 등이 잘 홍보돼 군민들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여성이장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도 여성 이장들의 건의사항을 검토해 빠른 시일 내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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