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봉사 대상자 4명 투입, 평화마을 사랑의집 시설 내 잡초제거 등 환경정리 -

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지소장 김경모)는 2019. 5. 10. 경남 합천군 청덕면 소재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인 ‘평화마을 사랑의 집’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4명과 직원 1명을 투입하여 시설 내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화마을 사랑의 집 관계자가 일손 부족을 호소하며 거창준법지원센터에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일손지원을 신청하여 이루어졌고,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시설 내 정원 및 화단의 제초작업 뿐만 아니라 진입로 정리 등 평소 일손이 아쉬웠던 곳을 위주로 집중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봉사 대상자 K(46세)씨는 “몸은 비록 힘들지만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한 기분이 들었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자원봉사를 해볼 생각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원하는 자원봉사 희망자가 없어 시설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봉사자들이 말끔히 정리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거창준법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사회복지시설 김장김치 담그기, 이·미용 봉사 및 고령농가 일손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혜자의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실시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경모 지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