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별 행사 가져

 

거창군 웅양면(면장 이임형)은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24개 마을별로 마을회관 등에서 경로위안잔치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인회분회와 이장자율협의회 주관으로 위안잔치를 준비했으며, 마을회관에서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하는 곳은 웅양면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개화 마을의 다문화 가정인 이승희씨는 10여 년 간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봉양해 효행 실천자로 선정, 거창군수 표창을 받아 면민들의 효행 실천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마을별 행사에 참석한 이임형 웅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경로위안잔치를 추진하느라 고생하시는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체감 향상을 위해 면정이 앞장 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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