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16일 함안군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와 자활사업 참여자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에게 재무교육을 실시하여 건전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자립역량 강화로 탈 수급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국민연금공단 창원지사 박주필(노후준비서비스팀 팀장) 노후설계 전문강사가 초청돼 ‘저축과 보험’이라는 주제로 저축 목적별 통장관리, 보험 가입 시 알아야 할 상식과 유의사항, 보험 리모델링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에게 성공적인 자립방안에 대해 전달하고 자활의지를 고무시켜 자립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들이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일하는 수급가구와 비수급 근로빈곤층의 자활을 위한 목돈 마련을 돕는 것으로, 본인이 매월 일정하게 저축한 금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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