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각장애인협회(회장 송문근)는 17일 ‘제28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13회 경로잔치 행사’를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창원시 허만영부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장애인관계자, 유관단체장,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식전행사로 시각장애인 난타공연, 하모니카 연주에 이어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축사 등 기념식을 개최하였고 식후행사로 초청가수 공연과 어울림 마당 순서로 진행되었다.

허만영 창원 제1부시장은 “장애가 불편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람중심의 창원, 시각장애인도 불편함이 없는 도시를 조속히 이룰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각장애인협회 송문근 회장은 “이번 행사가 시각장애인들에게 용기와 격려가 되고 스스로가 자신감을 가지고 활기찬 생활을 하자는 의미의 한마당 축제이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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