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실 시공, 안전 확보, 투명성 제고”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군청 지난 15일 제2청사 회의실에서 이인도 경제건설국장(위원장), 전문가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분야 자재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본 심의회는 건설 공사에 소요되는 주요자재 및 공법선정 등을 검토하고, 심의·결정하는 합천군 자체의 새로운 시책으로서, 시공, 감리, 설계 분야의 업무 수행 경험이 풍부한 관련 전문 기술자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필요 시 수시 개최된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초계적중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쌍백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에 필요한 총 10건의 주요자재 중 8건은 확정, 2건은 재검토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군관계자는 “공사 설계단계부터 운영되는 심의회는 공사전반 진행에 단계별로 적기에 개최해 미리 최적 방안을 심의 결정함에 따라 시공 착오를 최소화 하고, 우수 자재 투입, 최상의 공법 선정을 제시함에 따라, 그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위원장인 이인도 경제건설국장은 “설계단계부터 공사 현장의 특성 등을 제대로 파악하여 시공을 고려한 주요자재 검증으로, 기존의 잦은 설계변경을 최소화하여 예산을 절감하는 등 건설분야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켜 앞으로 군민들이 신뢰하는 합천군 건설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의위원회를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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