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및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10개소
산청소방서는 관내 화재취약지역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
산청소방서(서장 최만우)는 관내 화재취약지역인 산청전통시장 및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등 10개소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이는 소화기 설치 사업은 관내 화재취약지역을 사전 현장조사하고 심의회를 거쳐 선정했으며, 전통시장 및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등 골든타임 사각지대의 화재 대응능력을 구비하고 군민의 자율안전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면 골든타임이라고 할 만큼 5분내 초기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내 주변에 보이는 소화기를 미리 확인해두고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적극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산청소방서는 2016년부터 관내 화재취약지역에 보이는 소화기 78개소를 설치ㆍ운영 중이며, 향후 전통시장과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등에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에 꼭 필요한 보이는 소화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관련기사
임완중 기자
ds5or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