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한중민)는 지난 17일 의무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하는 의무소방원 2명에 대한 전역식을 가졌다.

이번 전역식은 한중민 서장이 직접 전역패와 전역증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과 덕담을 나누며 진행됐다

이날 전역한 의무소방원 최종욱, 양준모 수방은 지난 2017년 7월 6일 입대해 전역하는 날까지 화재ㆍ구조ㆍ구급 재난현장에서 소방보조요원으로서 성실하게 의무를 다하며 거창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했다.

최종욱 수방은 “소방공무원 시험을 열심히 준비해서 직원분들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준모 수방은 “남다른 군 생활을 통해 얻은 여러 경험들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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