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동군지부, 인사이드하동과 손잡고 양보면 200명 의료봉사·식사 대접

 

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손두기)는 하동군의 순수 봉사활동단체인 인사이드하동(회장 최성룡 도원한의원장)이 지난 주말 농촌지역 의료사각지대 중 하나인 양보면 관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해 10월 농협 군지부와 인사이드하동이 업무협약을 하고, 매년 상·하반기 1회씩 농촌현장을 찾아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인사이드하동 회원 20여명은 이날 양보면복지회관에서 낮 12시부터 200여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점심과 다과를 제공하고, 양·한방 의료진료 활동을 펼치며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도왔다.

손두기 지부장은 “상대적으로 의료시설이 취약한 농촌지역에서 인사이드하동 회원들의 정성스런 진료와 음식 제공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령 조합원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의료기관, 봉사활동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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