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서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2일 창원시 의창구 북면 외산리에서 쓰레기 소각 중 잔불이 대나무 및 감나무밭으로 옮겨 붙으면서 소방, 경찰, 구청, 산불진화대, 산림헬기등 인원 83명과 장비 14대가 동원되어 화재를 진압 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은 겨우내 쌓여 있던 마른 낙엽과 건조한 바람 등으로 작은 불씨도 번지기 쉬우며,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산불이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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