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와 공연 함께 하는 예술의 거리로 -

 

밀양강변로에 문화예술의 거리가 탄생해 주말과 휴일 문화 예술 공연과 전시가 열려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술가들은 미술관이나 공연장 등 제한적인 장소를 벗어나 시민들의 일상생활권인 거리와 카페 공간을 활용해 예술행사를 개최한다.

(사)한국예총 밀양지회와 (사)한국미술협회 밀양지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바람부는 날 아리랑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열리며, 밀양시 해천 특별공연장과 진장둑에서 미술시장, 미술체험, 가족그림 그리기, 해천특별공연, 버스킹 카페기획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예술인과 공방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미술시장이 열리고 그림그리기 체험행사도 있으며 문화예술의 거리 카페 6곳에서는 작품 상시전시도 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과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해천특별공연이 펼쳐지며 버스킹과 이벤트도 함께 한다.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 전시회는 5월 25일 해천공연장에서 개막식을 갖게 되며 올 연말까지 모두 6차례 진행된다.

(사)한국예총 밀양지회 박장길 지회장은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바탕으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 예술 행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밀양시민이 많이 방문해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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