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오후 2시 양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양산시의회 이종희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및 부산·경남·울산정신재활시설협회 주관으로 정신질환자의 지원을 위한‘지역기반 사례관리’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얼마전 자신을 치료한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살해한 故임세원 교수 사건처럼 더이상 강제입원과 약물치료 대응하는 방식으로는 현재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정신질환과 관련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음을 공동 인식하고 대구대학교 사회복지과 김문근 교수 발제로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임규설 정책위원장 등 각계 각층 5명의 전문가 및 교수들이 패널로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양산시의회 이종희 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정신질환자를 위한 지역사회 및 정신재활시설의 구체적인 기능과 역할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 및 전문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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