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초등학교 1~4학년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5월의 영화데이트’ 행사를 가졌다.

이날 관내 영화관 부재로 영화 관람이 어려운 아동들을 선정해 사천시에 한 영화관에서 ‘몬스터 랜드’ 만화 영화를 관람했다.

참여 아동들은 영화를 관람하면서 공공질서 예절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영화를 본 아동들은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하나 더 쌓았다”며 “영화관을 방문해 공공시설 이용 예절도 배울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를 파악하고 올바른 사용습관 형성을 위한 미디어 과의존 예방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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