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창원 공정여행 프로그램 운영 - - 25일과 6월 6일 진해드림로드 광석골쉼터서 창원 공정여행 데이 운영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7일부터 진해드림파크 광석골쉼터와 진해만생태숲전시관 쉼터에서 진해드림로드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창원 공정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여행은 현지의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여행의 한 형태로 ‘착한여행’, ‘책임여행’이라고도 불린다. 공정여행 프로그램은 창원 천혜의 생태관광자원인 진해드림로드의 보존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정여행 프로그램은 자연 부산물로 만들기 체험, 재활용품을 활용한 나무심기, 자연물을 활용한 천 염색 체험 등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 금, 토, 일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1회차 10:00~13:00, 2회차 13:00~16:00) 진해드림파크 광석골쉼터와 진해만생태숲전시관 쉼터에서 운영된다.

또 창원 공정여행과 상설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창원 공정여행 데이도 운영된다. 공정여행 데이는 오는 25일과 6월 6일 진해드림파크 광석골쉼터에서 열린다.

오는 25일 운영되는 창원 공정여행 데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복산 편백숲 알리기 표어 대회, 숲밧줄 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표어 대회 수상자에게는 진해해양공원 짚트랙, 용지호수 무빙보트 이용권과 문화상품권 등의 부상을 수여한다.

부대행사로는 자연 부산물로 만들기(나무 브로치, 풀잎 카드, 풀잎부채 등), 공기정화 식물 심기, EM 발효액 만들기, 천으로 자연물 만들기, 환경 사진전, 자연놀이 등 다양한 환경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https://ecohealing66.modoo.at와 (유)에코힐링(055-547-9909)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원활한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접수를 하는 것이 좋다.

김오태 관광과장은 “진해드림로드는 매달 3천여명이 이용하는 창원의 대표 생태관광자원으로 2020년 코리아둘레길 남해안 노선 ‘남파랑길’이 정식 개통되면 보다 많은 도보여행객이 창원시를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진해드림로드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지역주민과 여행객이 함께 고민하고 교류할 수 있는 창원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니 많은 참여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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