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1일 능포동주민센터에서 능포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안정근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환영사와 특강,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총괄코디네이터와 마을활동가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능포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관련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통하여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 자원 발굴 및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이를 ‘능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에 반영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5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주 2일, 총 8강으로(상반기 4강, 하반기 4강)으로 구성했고 주민들의 접근편의를 위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능포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도시재생의 이해와 마을갈등 관리방안,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자립, 팀별 워크숍,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론,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대학은 시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주민 참여 제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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