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26일 오전 9시, 함안체육관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박용순 군의장, 군의원, 배드민턴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함안군수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함안군배드민턴협회(협회장 최호경)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9개 클럽 동호인이 참여해 경기를 통해 우정을 쌓고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대회 결과 함주클럽이 1위를 차지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범바위클럽과 함안클럽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배드민턴은 누구나 쉽게 운동할 수 있고 여가활용과 건강증진에 효과가 좋아서 많은 동호인이 즐기는 인기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가 회원 간의 우애를 쌓고 친목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