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24일, 위생관리가 취약한 외국 식료품 전문판매업소(300㎡미만)에 대하여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식품부, 검역본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외국식료품판매업소의 불법수입식품 판매여부 등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불법 축산물 유통 등 불법반입 수입축산물 판매여부, 유통기한 위조·변조행위, 무신고 제품 판매여부 등 시민들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제품 판매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외국 식료품 전문판매업소에 개인 휴대반입품과 같이 정식 수입절차를 거치지 않은 제품을 진열·보관하거나 판매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확인을 통해 불법축산물 유통 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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