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5일 밀양시에서 개최된 제30회 경남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 친선 테니스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도지사기 공무원 테니스대회는 시·군 공무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생협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1985년 개최 이후 매년 시.군별로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와 17개 시·군공무원 50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발휘했다.

김덕호 합천군청테니스클럽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결승에서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지만, 다시 한 번 합천군의 저력을 보여주지 않았나싶다”며 소감을 전하면서 “회원 모두에게 이 영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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