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 점검을 위한 현장 활동 시간 가져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임정섭)는 지난 5월 29일 ~ 30일, 양일간 석계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비롯한 주요 현장 24곳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 시설물 확인 및 시민 불편 사항 점검 등을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사업 관계자 및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점검하며, 현장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산업단지 조성 등 공사 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발파 등 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여 안전 시설물을 설치 및 차질 없는 사업 준공을 위해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어곡동 유산폐기물매립장 등 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하여 노후화 등으로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곳이 없는지 살펴보았으며, 시설 운영으로 예측되는 악취 등 문제점에 대한 질문 시간도 가졌다.

사송신도시 조성 현장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현장 직원들과 면담하여 비산먼지 등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촉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임정섭 위원장은 “양산시는 인구 50만을 바라보는 성장하는 도시로 산업단지 조성, 공공시설 운영 등 지역 내 크고 작은 사업 현장이 많으며, 앞으로 우리시의 경제 성장 및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곳이므로 시민의 안전 및 사업의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였다.”고 말하면서 “이번 현장 활동을 통해 들어난 문제점 및 시민불편 사항들은 다가오는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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