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의 아름다움과 향교의 고풍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연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30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60분동안 향교 활성화를 사업의 일환으로 합천읍 강양향교(전교 김흥도)에서 진행된 경남가야금합주단(단장 구화현)의 ‘열두달이 다 좋아’ 공연에 2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하여 참석 군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남가야금합주단의 전통악기로 현대음악은 전통 분위기로 표현하고, 전통음악은 현대 새로운 분위기로 표현하여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향교로 거듭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200여명의 군민들은 “향교의 고풍과 경남가야금합주단의 아름다운 소리가 잘 어우러져 일상에 지친 몸을 눈 과 귀 그리고 마음으로 치유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강양향교에서는 향교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향교전통혼례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혼례상을 차려 볼거리를 더했다. 합천군은 전통혼례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신혼부부에게 200만원을 지원한다며 많은 신혼부부들이 향교 전통혼례프로그램에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번 음악회와 같이 군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합천의 4개 향교가 할 수 있게 향교 활성화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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