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에서 선도농업인으로 적극 추천

 

거창사과원예농협 조합원인 장성식 · 이화순 부부(우리포도원)가 농협중앙회가 선정·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6월 정례조회에서 수상 받는 영광을 안았다.

6월 정례조회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및 중앙회 임직원, 각 농협 조합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이 날 수상받는 장성식 ·이화순 부부의 작목반회장인 최영근 거창사과원예농협 감사도 참석하여 축하를 했다.

이 부부의 새농민상 수상은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에서 추천되어, 농협거창군지부 시군농정지원단 새농민상 선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고,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새농민상은 전국의 우수 농가를 대상으로 계획영농, 우수농산물 생산, 우수 영농활동, 지역농업인으로서의 올바른 역할 등 여러 부분을 평가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농협중앙회에서 시상하는 농업인 최고의 상으로, 수상자는 지역 일대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장성식씨는 유년시절부터 부모님과 함께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시작하여 포도농사에 인연을 맺고 대학 졸업 후 본격적으로 2,500여평의 시설하우스에 포도 과수원을 경영하고 있는 20년차 베테랑 농업인이다.

수상 경력으로는 13년도 구매사업활성화기여 표창패를 수여받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으로 아림청소년 지도위원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합리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영농일지를 작성하여 축적된 영농기술과 경험을 접목하여 우수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작목반 및 협동조직 활동, 영농성과논문발표 등 2016년부터 아림골 포도작목반 사무국장직을 맡고 있으며 우수영농기술과 고소득 대체작물 보급에 주력하였고, 현재 샤인머스켓으로 품종 변경을 하여 앞으로 본인과 주변 농가에 보급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앞장서는 선도 농업인이다.

윤수현 조합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에 축하 인사말을 통해 “새농민상 수상자는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농민에게 귀감이 되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농업의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에 일조 할 것을 기대한다.”며 말했다.

수상자 부부는 “새농민상을 추천해 준 거창원협에 감사 드리며, 새농민 정신에 적합한 선도농업인의 자세를 지향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크게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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