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가 6월 3일(월)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이하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재정인센티브 8000만원을 수상했다.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치단체장의 의지, 일자리정책의 창의성 및 적합성, 일자리 대책 추진의 효과성,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단위 행사이다.

창원시는 ‘서민경제 살리기 7대 프로젝트(‘18. 07)’, ‘창원경제부흥 원년 선포(‘18. 11)’ 등 허성무 시정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와 △청년, 노인,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대상별 맞춤형 대책 추진 △진해구 고용·산업위기지역 대응 일자리사업 실적 △첨단산업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창원시는 정량평가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창원시의 만15~64세 고용률은 65.5%로 전년도보다 1.4%p 상승했고 만15~29세 청년고용률(40.5%)과 만15세~64세 여성고용률(54.6%)도 전년도 대비 각각 3.2%p와 3.3%p 큰 폭으로 올라 개선되었다. 반면에 만15세 이상 실업률은 4.0%로 전년도 대비 0.3%p 하락했다.

창원시 오성택 일자리창출과장은 “민선 7기 창원시의 일자리대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라면서 “관내 대형사업장을 중심으로 고용위기가 여전히 진행 중인 만큼, 일자리충격 최소화와 고용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대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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